코코넛 오일에 대한 지방의 이해
플리커에서 발췌
먼저 지방에 대한 오해를 풀어 보고자 이 단원을 마련하였다.
코코넛 오일은 92%의 포화지방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나쁜 오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다.
의사나 영양학자들은 단일 불포화지방과 복합 불포화지방을 좋은 지방으로,
포화지방을 나쁜 지방으로 평가하고 있다.
하지만 모든 포화지방산이 나쁜 것은 아니다.
모든 불포화지방산이 좋은 것이 아닌 것과 마찬가지다.
이는 동물성 불포화지방과 코코넛 오일, 팜유와 같은
식물성 불포화지방을 구분하지 못한 오류가 숨어 있으며,
대부분의 연구가 트랜스지방산을 생성하는
경화 코코넛 오일을 대상으로 진행되어 왔기 때문이다.
트랜스지방은 불포화지방으로부터도 생성되기 마련이다.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산으로 주로 이루어져 있지만
몸에 축적되지 않고 바로 에너지화 되어 소화되는 포화지방산이 65%나 되어,
올리브 오일보다 더 몸에 필요한 지방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미국 등의 선진국에서는 코코넛 오일에서 추출된 MCT란 물질을 가지고
병원에서 환자 치료용으로 사용할 만큼 우리 몸에 좋은 지방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다.
몸에 들어가서 동물성 포화지방산을 태워 불필요한 지방을 소화시키고,
잔여 포화지방은 에너지로 쓰이게 만들기 때문에,
지금까지 알려진 포화지방산 중에 가장 좋은 오일이라고 할 수 있다.
최근의 연구는 모든 포화지방산이 다 똑같지는 않으며,
특히 코코넛 오일에 들어있는 지방산은 중쇄 지방산으로
간에 의해서 에너지로 대사되므로 혈관에 도달하여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이거나
심장질환을 일으키지 않는다.
그외 코코넛 오일의 다른 효능이나 특히 라우리산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점이 많으나, 항박테리아 효능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 장점이 최근의 연구 결과 밝혀지고 있다.
이로 인해 코코넛 오일은 기능성 식품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면역관계 질환의 강력한 도구로 점차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