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아의 영향과 모유의 중요성
플리커에서 발췌
모든 세상의 자연 음식 중에 가장 중요하고도 완벽한 것이 있다면
바로 건강한 어머니의 모유일 것이다.
모유는 아기의 성장에 필요한 비타민의 결합과 미네랄, 단백질, 지방들이 함유되어 있는
의심할 바 없는 자연의 경이 물질이다.
아기는 모유 섭취로 영양분 뿐만 아니라 항체 및 귀의 감염과 같은
유아의 병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성분도 전달 받게 된다.
모유를 먹은 아이들은 더 좋은 치아와 턱을 형성하게 되고
알러지가 적으며 소화 기능도 더 활발할 뿐만 아니라 질병에 대해서도
적응력이 강하고 지능도 더 높다고 한다.
그러므로 연구자들은 이 모유와 가능한 똑같은 유아식을 만들려고 노력하는 것이다.
모유에서 중요한 구성물질의 하나는 중쇄 지방산인데
기본적으로 라우르산(Lauric acid)이 바로 그것이다.
라우르산은 코코넛 오일에 주로 함유되어 있는 포화지방산으로
모유에 있는 중쇄 지방산은 영양분의 흡수를 개선하고 소화기능을 도우며
혈당을 조절해주고 유해한 미생물로부터 아기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최근의 저체중 출산 유아를 대상으로 각종 식물성기름과 코코넛 오일을 첨가해준 후
체중의 추이를 관찰한, 한 연구의 결과 코코넛 오일을 첨가한 아기들이
가장 빨리 체중이 늘었다는 결과가 나왔는데 코코넛 오일의 지방 체내 축적이 아닌
육체적 성장의 촉진을 통한 증체라는 것을 증명하였다.
즉 쉽게 영양분을 흡수하여 이용한다는 결과를 보여주었지만
대조적으로 일반 식물성기름을 첨가한 아기들은 소화기관에서 흡수하지 못하고
영양분이 그냥 통과하여 성장에 필요한 영양분을
제대로 섭취하지 못한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다.
중쇄 지방산은 필요한 영양분의 흡수를 돕고 각종 지용성 비타민과 미네랄,
단백질 흡수를 개선하는 효능이 있다.
라우르산은 자연적으로도 모유에서 가장 많이 발견되는 지방산이다.
코코넛 오일의 라우르산 함유 비율은 모유와 거의 유사하다.
모유도 수유자의 건강에 따라 그 질이 달라진다.
따라서 임신 기간과 수유 기간 중의 섭생이 모유의 질을 결정하게 되는데
일례로 독성 물질(트랜스 지방산 등)을 수유자가 먹으면 모유에도 그 물질이 나오게 된다.
정상적인 모유의 지방산 구성은 45-50%가 포화지방산이고
약 35%가 단일불포화지방산 그리고 15-20%가 다중불포화지방산이다.
이중 대부분의 포화지방이 중쇄 지방산이어야 하는데
유감스럽게도 최근의 대부분의 수유자들은 그렇지가 않다.
만약 모유에 이런 중쇄 포화지방산의 함유량이 적게 되면
아기들이 영양 결핍과 질병에 쉽게 걸리게 된다.
우유와 유사한 유제품 및 건강한 지방을 섭취하지 않은 모유에는
항균 기능이 있는 중쇄 지방산이 3~4% 밖에 함유되어 있지 않다.
이를 해결하는 방법으로 코코넛 오일 하루 3테이블스푼(약 40g)을
산모의 음식에 혼합하여 섭취시키면 14시간 안에 모유의
중쇄 지방산 함유량은 3.9g에서 9.6g으로 올라가게 된다.
이 때 당연히 카프릴산이나 카프리산과 같은 함유량도 높아지게 된다.
임신부의 경우 출산 후에 원활한 모유 생산을 위해
영양으로 지방을 축적하여 보관하게 되고 출산 후에 먹는 음식과 함께
이 지방을 이용하여 모유 생산을 하게 되는데
출산 전에 라우르산과 카프리산 (이 두 지방산의 항미생물의 효과가 중요)을
매일 먹으면 아기에게 최대의 중쇄 지방산 공급을 할 수 있다.
수유자가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면 유아에게 영양흡수 및 소화율을 높여
아이의 성장과 발달을 촉진하고 각종 항균 기능으로
아기를 병원균의 감염으로부터 보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