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코넛오일의 사용법
1) 식용 및 음용
① 하루권장 섭취량
유아를 보호하고 영향을 공급하는 모유의 중쇄 지방산 함량을 기초로 하고,
건강 상태가 비교적 정상적인 성인을 기준으로
성인은 하루 3~3.5 테이블스푼(1테이블스푼은 15ml),
즉 성인 45~52.5ml 정도 섭취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코코넛 오일은 유아나 임산부, 노약자 모두에게 안전하고 건강한 오일이다.
유아에게 어느 정도 먹일 것인가 하는 연구는 없지만 우유를 먹일 경우
일반적으로 하루 1회 1티스푼을 혼합하여 먹이면 필요한 중쇄 지방산을 공급해 줄 수 있고,
영양흡수가 불량하거나 병중인 유아들의 면역력 강화를 위해서는
하루 10~15ml 정도를 우유에 혼합하여 먹이면 좋을 것이다.
수유자가 코코넛 오일을 섭취하는 경우는 모유를 통해 유아에게 전달되므로
따로 유아에게 먹일 필요는 없다.
정상적인 모유에도 코코넛 오일과 같은 지방 성분이 거의 비슷한 비율로 들어 있다.
② 안전성
코코넛 오일은 무독성이며 섭취하여도 인체에 어떤 부작용도 없다.
코코넛 오일에 알러지 반응을 일으키는 경우도 드물게는 있는데
이것을 먼저 알기 위해서는 피부에 발라서 피부가 붉어지면 코코넛 오일 알러지로 보면 된다.
코코넛 오일은 엄격한 심사로 안전성이 역사적으로 입증된 식품에만 부여하는
미국 식약청(FDA)에 `GRAS(Generally Recognized As Safe)` 품목으로 등재되어 있다.
③ 요 리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용유를 코코넛 오일로 대체하면 총 지방 섭취량은 줄이면서
중쇄 지방산은 공급받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다.
그러므로 최상의 건강을 위해서는 모든 음식에 첨가하는 마아가린과 쇼트닝, 콩기름 등
가공 식물성 식용유를 섭취하지 말아야 한다.
가능하면 항상 코코넛 오일을 요리에 사용하는 습관을 기른다.
코코넛 오일의 기본 요소는 포화지방이므로 다른 식물성 지방처럼 쉽게 산화되지 않고
인체에 유해한 프리 래디컬을 발생시키지 않는다.
코코넛 오일의 특성은 용도의 구분없이 가장 건강한 식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버터처럼 빵에 바르거나 밥을 비벼도 되고,
튀김용 기름으로 또는, 국에 넣어도 조화를 이룬다. 이렇듯 모든 음식에 사용이 가능하다.
단 찬 음식에는 코코넛 오일이 하얗게 굳으므로
올리브 오일과 혼합하여 사용하면 액체 상태를 유지시킬 수 있다.
튀기거나 굽는 경우 수분이 있는 재료에는 온도가 다소 높아도 되나
요리를 할 때 기름에서 연기가 발생하면 산화가 시작된다는 신호이므로
더 이상 가열해서는 안된다.
코코넛 오일의 특이한 향이 싫은 경우는 버터와 혼합하여 사용해도 되는데
특히, 가열이 필요한 튀김이나 프라이를 할 때는 끓는 점이 높고
변하지 않는 특성이 장점이다.
일반 식물성 식용유로 튀긴 음식들은 건강에 해를 주지만,
코코넛 오일은 과열시키지 않으면 오히려 건강에 도움을 준다.
한편 코코넛 오일을 커피나 차, 따뜻한 우유, 주스 등에 첨가하여 음용할 수 있다.
한편 기름 성분이므로 표면위에 뜨지만 마시는 데는 지장이 없다.
④ 보관 및 유효 기간
코코넛 오일은 화학적 구조가 안정되어 냉장 보관할 필요가 없다.
한편 실온에서 보관하여도 몇 년간은 산화가 되지 않으며,
실제로 실온에서 보관한 코코넛 오일이 10년이 지나서도 산화가 되지 않은 것이 관찰되었다.
코코넛 오일은 작사광선을 피해 실내에서 뚜껑을 닫아
밀봉상태로 보관하면 오랫동안 산화가 일어나지 않는다.
⑤ 버터화
보관온도가 섭씨 23℃ 보다 아래로 내려가면
코코넛 오일은 굳기 시작하여 흰색으로 버터화 된다.
그러나 이러한 현상은 포화지방의 물성에 의한 것이므로 변질이 아니다.
이런 경우 용기를 따뜻한 물에 5분 정도 담가두면 다시 사용할 수 있다.
2) 피부 및 두발 사용법
이 세상에서 먹고 피부에 바를 수 있는 지방은 코코넛 오일 이외에는 없다.
코코넛 오일은 포화지방 중에서도 항균 작용이 있는 중쇄 지방산이 주성분이다.
또한 다른 오일보다 잘 산화되지 않으므로 직접 피부에 발라도
다른 식물성 다중 불포화지방이나 광물성 오일처럼 프리 메디컬을 발생시키지 않아
체내 보유 항산화제의 소모를 막아주고 피부의 연결 조직을 튼튼하게 해준다.
따라서 코코넛 오일은 기미, 검버섯, 잔주름 등의 노화 방지에 효과가 있고
피부 개선을 증진시키며 아울러 건선이나 무좀, 여드름, 아토피 피부염 등
각종 피부 질환에 이르기까지 항균작용을 하여 예방과 치료를 기대할 수 있는
천혜의 천연 화장품 및 치료 연고가 된다.
코코넛 오일의 지방산은 일반 화장품에서 주로 사용하는
장쇄 지방산의 다중 불포화지방과는 달리 그 구조가 짧아 피부에 쉽게 흡수되어
발라도 끈적이지 않는 장점이 있다.
① 피부 사용법
수시로 세안이나 목욕직후 온몸에 번들거리거나 묻어나지 않을 정도로 발라주고
외출할 때는 휴대하여 소량으로 자주 바르면
자정 기간인 명현 현상 시기를 거쳐 깨끗하고 부드러운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
이 오일을 바르는 사람들은 화장품을 전혀 쓰지 않는다.
역시 명현 현상으로 초기에는 피부에 여드름, 종기, 각질 등이 나타나기도 하는데
이는 독소 배출 과정임을 명심하고 계속 발라야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② 모발 사용법
두발에는 최소 20~30분 정도 머리카락 전체에 골고루 바른 후
더운 물수건을 사용하여 흡수를 기다리다 샴푸하면 윤기있는 머리카락이 된다.
비듬이 있는 경우라면 잠자기 전에 골고루 두피에 바르고 수건으로 머리를 감싼후
아침에 세발하는 방법으로 몇 차례 반복하면 비듬은 사라진다.
어떤 사람은 머리카락이 너무 많이 빠진다고 걱정한다.
우리 인체는 일정량의 머리카락이 빠지면 새로 나게 되어 있으며,
오일을 바르면 뭉치고 붙어서 시각적으로 빠진 것처럼 보이지만,
결과적으로 코코넛 오일이 모발 생성을 촉진함을 알게 된다.
아유르베다에서도 풍성한 머릿결을 위해
오래전부터 코코넛 오일을 이용하여 온 것이 기록되어 있다.
탈모증인 사람의 머리카락이 다시 나는 예가 많음을 엿볼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의 항균 및 치료효과에 의해 죽은 세포나
병든 세포를 교환하는 과정에서 빠지는 머리카락은
자연적으로 다시 생기므로 안심해도 된다.
그 예로 흰 머리카락이 검게 되는 것으로 알 수 있다.
③ 유성 페인트나 화장제거
기름기가 많은 물질이나 페인트 등이 피부에 묻으면 비누칠을 하고
때수건으로 닦아도 잘 지워지지 않는다.
이 과정에서 잘못하면 피부에 손상을 준다.
이럴 때는 코코넛 오일을 바른 후 묻어있는 유성 페인트나 기타 기름이 분해될 때까지
기다렸다가 휴지나 비누로 닦아내면 깨끗이 제거할 수 있다.
화장이나 마스카라 등을 지울 때 피부에 나쁘고 값도 비싼
광물성 오일 베이스 화장품 제거제를 쓸 필요가 없다.
코코넛 오일을 얼굴에 바른 후 잠시 기다렸다가 휴지 등으로 닦아내고
세안하면 더 깨끗하고 생기 있는 얼굴이 된다.
④ 선탠과 맛사지
코코넛 오일은 오래 전부터 가장 좋은 천연의 선탠 및 선크림 오일로 사용되어 왔으며,
이런 이유로 많은 화장품 회사들이 아직도 코코넛 오일을 화장품 원료로 사용하고 있다.
외출 전에 흐르지 않을 정도로 살짝 발라주면 피부 보호에 도움이 된다.
식물성 식용유인 다중 불포화지방을 평소 많이 섭취한 사람들은
피부 조직에까지 지방이 침투되어 있으며 이런 기름들은 햇빛에 쉽게 산화되어
프리 래디컬을 발생시켜 피부 노화가 촉진되고 자외선에 노출되면 더 약해진다.
피부 조직에 있는 다중 불포화지방산의 보호자격인 포화지방으로 바꿔주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므로 건강하고 깨끗한 피부를 원한다면
꾸준히 코코넛 오일을 먹고 발라야한다.
그러면 노화도 방지되고 자외선에도 강한 피부로 개선된다.
코코넛 오일을 바른 후 햇볕에 노출시키는 시간을 매일 점차로 늘려서
피부가 적응할 시간을 만들어 주면 자외선으로 인한 화상을 막을 수 있다.
코코넛 오일은 한번 바르면 몇 시간 동안은 한낮의 뜨거운 태양 광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열대 지방에서는 맛사지용으로 코코넛 오일을 많이 사용한다.
이미 설명한 대로 코코넛 오일에 항균 작용이 있고 구조가 짧아
피부에 흡수가 잘 되어 광물성이나 식물성 다중 불포화지방으로 만든 로션처럼
끈적임도 없고 산화에 의한 프리 래디컬을 형성하지 않아 노화와 주름을 방지하고
피부의 연결 조직을 강화시키는 효과가 있다.
한편 근육이 뭉쳐서 근육통을 유발시키는 부위에 코코넛 오일을 바른 후
더운 습포를 해 주거나 문질러 주면 뭉친 근육이 풀어진다.
잠을 잘못잔 탓에 목근육이 불편한 경우에도 아픈 부위에 집중적으로 바른 후
더운 수건으로 흡수를 촉진시켜 주면 통증이 곧 해소된다.
⑤ 부부생활
코코넛 오일은 부부 생활에 사용하여도 항균 작용으로 곰팡이 균의 감염이나
각종 성병의 예방에 도움을 주고 만족감을 얻을 수 있다.
또한 질염 치료를 위해 국부적으로 사용하면 효과가 나타난다.
자궁경부암의 주원인으로 밝혀진 HPV(Human Papillo Ma Virus) 바이러스도
코코넛 오일의 중쇄 지방산에 의해 억제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구에서는 이미 코코넛 오일을 이용한 관련 제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⑥ 상처와 감염 부위
코코넛 오일을 매일 바르면 모든 종류의 상처나 감염이 빠르게 회복된다.
임산부의 경우 임신 초기부터 트기 쉬운 부위에 바르면
출산 후 튼 피부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놀이터에서 놀던 아이가 엄지발가락이 찢어지고 발톱이 빠질 정도의 상처를 입었을 때
상처를 소독하고 코코넛 오일을 솜에 묻혀 밴드로 감싼 결과
이틀 만에 아무런 흉터도 없이 깨끗하게 치료된 경우도 있었다.
병원에 가면 최소 일주일 이상 걸릴 치유 과정이 짧은 시간에 효과를 본 것이다.
이렇게 코코넛 오일은 상처나 외상에도 빠른 치유 효과를 나타낸다.
이외에도 감염, 화상, 기미, 사마귀나 피부 곰팡이 균에 감염되었을 때도
아주 좋은 효과를 나타낸다.
중쇄 지방산은 빠르게 피부 조직에 흡수되어 세포의 대사율을 높여주고
항균 작용으로 치유를 돕는다.
코코넛 오일은 헤르페스, 무좀이나 건선, 버짐 등의 박테리아나 바이러스,
효모감염 피부병에도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다.
또한 치질이나 치루, 탈홍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환부에 수시로 바르면
그 증상이 놀랄 만큼 개선된다.
균이 잘 서식하는 항문, 성기 주위에 발라주면 각종 발진이나 피부염이 사라지고
피부가 검게 변하는 것도 방지할 수 있다.
또한 피멍이 들었을 때 도 부위에 발라주면 빠르게 정상으로 돌아온다.
상처가 심한 경우는 상처부위에 오일을 충분히 문질러 발라주고
자주 그 상태를 확인해 본다.
위에서 열거한 내용들은 이미 실생활에서 외용으로 이용되고 있음을 예로 든 것이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코코넛 오일로 많은 치유효과를 얻고 있다.
⑦ 벌레나 해충에 물린 데
개미나 벌레, 모기에 물리면 성가신 후유증에 시달린다.
어린 아이의 경우는 긁어서 염증으로 진행될 수도 있고 오래 방치하면
그 부작용으로 다리나 팔 등에 보기싫은 흉터를 남기게 된다.
그런데 코코넛 오일을 바르면 신기하게도 벌레들이 잘 물지 않을 뿐더러
물린 후 즉시 발라주면 회복이 빨라 통증이나 가려움이 사라진다.
열대 지방 사람들은 모기나 해충에 물려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는 사람이 거의 없으며 잘 물리지도 않는다.
매일 코코넛 오일을 먹고 바르면 해충에 잘 물리지도 않으며 물렸다 하더라도
치유가 빨리 된다.
⑧ 100% 코코넛 오일로 만든 비누
일반 코코넛 오일은 모든 비누의 주요 원재료로 사용되고 있다.
100% 버진 코코넛 오일로 만든 비누는 유리 중쇄 지방산으로 자연 항균제 역할을 한다.
특히 거품이 잘 일어 산성이 강한 물이나 심지어 해수에서도 거품이 난다.
이 비누는 다른 오일을 혼합하여 만든 부드러운 비누보다도 강력한 세정 작용이 특징이다.
프리 래디컬을 일으킬 수 있는 인공 향료보다
천연 엣센스 오일을 소량 쓰는 것이 피부 건강에 좋다.
그러나 천연 엣센스 오일도 산화가 될 수 있으므로 무향의 비누를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비누는 머리를 감아도 머릿결이 뭉치는 현상이 나타나지 않으며
피부에 비누성분이 남아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는다.
비누는 세정력이 강하여 민감하거나 건성 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쉽게 자극을 받아 기피하지만, 비누를 사용하기 전후에
코코넛 오일을 발라주면 깨끗하게 해결할 수 있다.
근본적으로 건성 피부와 피부 노화를 개선하고 싶으면
가급적 식물성 식용유 섭취를 피하고 코코넛 오일을 식생활에 이용하면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