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오픈

스마트폰·인터넷 중독 치료센터 오픈

- 인천시, 상담·심리검사등 제공… 방문 서비스도

 

 

스마트폰과 인터넷 중독을 예방·치료하기 위한 센터가 인천 제물포스마트타운(JST)에 문을 열었습니다.

인천시는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을 예방하고 치료하기 위한 '인천 스마트 쉼 센터'가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날 개소식에는 송정수 미래창조과학부 정보보호정책관, 이용철 인천시 기획조정실장, 서병조 한국정보화진흥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스마트 쉼 센터는 인천 남구 도화동 제물포스마트타운 12층에 입주해 있다. 사무실, 집단상담실, 개인상담실, 대기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 센터는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에게 상담, 심리 검사, 예술 치료 등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센터 직원들은 중등학교와 기관 등을 직접 찾아가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예방 교육도 합니다. 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시민을 고려해 내년부터는 상담사가 직접 가정을 방문하는 서비스도 실시할 예정에 있습니다.

인천시 관계자는 "스마트폰·인터넷 중독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이 건강하게 사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며 "제물포스마트타운에 있는 일자리지원본부와 협력해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습니다.

 

아무쪼록 문명의 이기인 스마트폰과 인터넷이 좋은 방향으로 작용하여 우리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쓰였으면 합니다.